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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생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권홍사(사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지방에 계신 분들을 만나보면 4대강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특히 건설업은 고용 및 생산유발 등 산업연관 효과가 커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4대강이 전국토에 걸쳐 있어 4대강 개발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대강이 관통하는 낙후된 내륙지역 개발은 물론 이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다목적 사업으로 내용ㆍ규모와 방대한 4대강 살리기의 성공을 위해 이해 당사자간 조화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다양한 유역개발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정부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각 이해당사자들은 자기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전체 사업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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