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팔왕정 '역사속으로'

제헌의회 공화제 의결 "국왕 왕궁 떠나라" 촉구

239년 역사의 네팔 왕정이 마침내 종말을 고하게 됐다. 지난달 10일 총선을 통해 선출된 601명의 네팔 제헌의원들은 28일 첫 회의를 열어 왕정 폐지와 공화정 도입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택한 뒤 갸넨드라 국왕에게 15일 이내에 카트만두의 왕궁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갸넨드라 국왕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네팔 정부를 대변하는 람 찬드라 무델 평화재건부 장관은 "국왕은 즉각 왕궁을 떠나라.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가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왕정에서 공화제로 전환되는 네팔은 제1당인 네팔공산당이 이끄는 연립정부가 들어설 공산이 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