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외모로 인기를 모았던 '오봉이' 한승훈(사진)이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왕빛나가 진행 중인 트렌디(TrendE)의 매거진 프로그램 '노블레스 노마드'의 MC로 합류하게 된 한승훈은 MC합류 기념 화보 촬영에서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평소 한승훈에게는 없어 보였던 남성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승훈의 새로운 모습에 극찬했다. 한승훈은 "평소 여성스런 이미지 때문에 게이로 오해를 받기도 했었지만 사실 나는 진짜 남자"라며 촬영된 모습에 만족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왕빛나는 한승훈 내면에 숨겨진 남성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한승훈 강한 남자 되기 프로젝트'에 큰 공을 들였다는 후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섹시 발랄 놀이동산 직원 오봉이로 큰 인기를 얻었던 한승훈은 SBS드라마 '스타일'에서 패션매거진 에디터 곽재석으로 여성스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승훈은 매거진 프로그램 '노블레스 노마드'에서 왕빛나와 함께 MC에 새롭게 도전한다. 한승훈의 MC데뷔식과 남자다운 한승훈의 모습은 15일 밤 11시30분 트렌디(TrendE) '조블레스 노마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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