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쌍용차 동남아시아 시장 간다

베트남에 '카이런' 수출

쌍용자동차는 ‘카이런’을 반조립제품(CKD)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베트남업체 비나수키(Vinaxuki)사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오는 2014년까지 총 1만6,000여대로 올해 2,000대, 2011년 2,500대, 2012년 3,000대, 2013년과 2014년에 각 4,000대 등이다. 쌍용차는 현지 파트너인 비나수키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2만여대의 SUV를 포함해 18만여대의 자동차가 판매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 역시 밝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이번 베트남과의 CKD 수출 계약은 동남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중남미ㆍ중동ㆍ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