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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휴일을 팝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직원들에게 돈을 받고 휴일을 판매한다. 판매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하고 있는 GM은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의 하나로 하루에 175달러를 받고 정규 직원들에게는 5일, 비정규직원들에게는 3일의 휴일을 추가로 주는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휴일사용을 장려하되 월급에서 일당만큼을 까겠다는 전략이다. 직원들은 월급에서 휴가 구입비용(?)을 공제하는 셈이다. GM은 모든 직원들이 돈을 내고 휴일을 늘려 쓰면 연간 3,440만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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