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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입력2009-02-12 11:24:28
수정
2009.02.12 11:24:28
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유명 연예인들이 살인미수 혐의로 해외 도피 중인 자와 어울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SBS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윤락업소를 운영하던 김모씨는 자신과 갈등을 빚던 후배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았다. 김씨는 한 시간 동안 목만 내놓게 한 채 후배를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채고 수배 6개월 전인 2007년 말 몰래 출국, 검찰의 수배를 비웃기라도 하듯 공공장소에 버젓이 모습을 드러내며 호화 생활을 즐겼다. 특히 도주 4개월 만인 지난해 봄에는 마닐라에 위치한 호화저택으로 유명 연예인 3명을 불러 함께 휴가를 즐겼다. 이들 연예인은 최근에도 김씨를 찾아갔다.
김씨는 연예인들과 어울리는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김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다.
연예인 J씨는 SBS 인터뷰에서 "솔직히 친한 형이긴 한데 그 분이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의 '검은 사업'을 위해 이들 연예인과 친분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김씨 주변 사람들은 김씨가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채 놀이에 필요한 종자돈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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