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교장 박희송)가 지역 제한 없이 정원 120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서울과학고는 이 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5월 중 전국적으로 입학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중학교 재학ㆍ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학교장ㆍ지도교사ㆍ담임교사 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설치ㆍ운영되는 영재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6월1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학생기록물 평가, 영재성 및 사고력 평가,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과학 캠프 등 4단계를 거쳐 8월20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2단계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영재성 검사 및 수학능력 평가'를 '영재성 및 사고력 평가'로 바꿨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실질적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3단계 전형 대상자를 600명에서 800명 내외로 확대했다. 한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특별 전형은 정원 외로 1~4단계의 전형 절차로 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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