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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만여가구 집들이

작년보다 24% 늘어…수도권이 1만1,600가구


오는 5월 전국에서 43곳, 총 2만744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700여가구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전달(2만779가구)에 이어 두 달 연속 최대 입주물량이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총 1만1,67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국 입주물량의 약 56%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32가구로 4월 3,220가구보다 절반가량 물량이 감소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6,455가구와 3,683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특히 인천의 경우 전달 128가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18곳, 총 9,07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4월 1만1,120가구보다 2,046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5곳, 3,896가구로 가장 많으며 부산은 1곳, 220가구, 대구 2곳, 649가구, 광주 2곳, 551가구 등 주요 광역시의 입주물량은 저조한 편이다.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위브하늘채=두산건설이 수원시 매탄동 매탄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3,39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30층 35개 동 규모이며 79~155㎡형으로 구성된다. 전세가는 110㎡형이 1억4,000만~1억6,000만원선이다. ◇성북구 정릉동 우정에쉐르=우정건설이 정릉 재개발지역 내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212가구로 7~19층 3개 동, 76~138㎡형으로 이뤄져 있다. 길음 뉴타운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백화점ㆍ신세계백화점ㆍ길음시장ㆍ고려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가는 76㎡형이 1억2,000만~1억3,000만원선, 106㎡형이 1억6,000만원선이다. ◇인천 남구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주안 주공1ㆍ2단지를 재건축한 3,160가구로 37개 동, 11~35층, 89~158㎡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간석역과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전세가는 115㎡형이 1억1,000만~1억3,00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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