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사진) 전 KT 사장이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에서 선정하는 ‘IEEE 2007년 프레드릭 필립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IEEE 프레드릭 필립스 어워드는 IEEE가 지난 71년 필립스의 후원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전기전자 분야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한 인물 한 명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이 전 KT 사장은 30여년간 광통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올린데다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확산과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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