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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원 작년 재산변동 평균 1억5,000만여원 늘어

유관단체장 8명은 4억7,000만원 증가



지난해 서울시내 구 의원 414명의 재산이 평균 1억5,000여만원 늘어난 8억7,3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메트로 등 시 산하 투자기관 등 유관 단체장 8명 등의 재산 평균도 4억7,000여만원이 증가한 21억1,736만원이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서울시보를 통해 공개한 시내 25개 구 의회 의원 414명과 서울시 공기업 사장 5명을 포함한 유관 단체장 8명 등 총 422명의 재산변동내역(2007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 1년간 평균 재산 증가액은 1억5,839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과 주식 등의 평가액 변동분 1억1,692만3,000원을 제외한 순수 재산 증가액은 4,147만5,000원이다. 유관 단체장 중 우시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6억7,604만5,000원이 늘어난 39억2,095만2,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 의원 가운데는 이상선 송파구 의원이 22억3,964만1,000원 증가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김기태 중구 의원(21억7,675만4,000원), 심언도 송파구의원(20억9,493만9,00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조규화 관악구 의원은 지난해 13억8,156만1,000원이 줄었으며 윤종욱 성동구 의원은 13억2,040만5,000원, 박영길 마포구 의원은 4억6,479만5,000원이 각각 감소했다. 103억4,116만9,000원을 가진 김용철 강동구 의원이 최다 재산 보유자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이학기 강남구 의원(98억849만8,000원), 박혜옥 강동구 의원(73억261만7,000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김용갑 마포구 의원은 보유재산보다 빚이 많아 재산 총액이 -2억7,863만2,000원을 기록했고 이강선 동대문구 의원(-2억7,388만8,000원)과 박영길 마포구 의원(-1억4,775만2,000원) 등도 마이너스 재산 상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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