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합민주당, 6월 중순 전당대회

정세균·김효석·추미애등 대표 후보 거론

통합민주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6월 중순에 열기로 확정함에 따라 차기 당권을 위한 노선경쟁이 점화될 전망이다.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직후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대를 6월 중순 치르기로 했다”며 “현실적으로 6월 15일, 또는 22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또 “당 체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하다”며 “당헌ㆍ당규와 당원이 정비가 안된 상태여서 이번 전대는 창당 수준의 전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꾸려 전대의 일정과 의제를 정하기로 했으며 전국의 16개 시ㆍ도당 개편대회 개최와 지역위원장 임명 방안도 조만간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내에선 최근 차기 대표감으로 점쳐졌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신경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호남권 일부와 수도권내 관료ㆍ경제인 출신들을 중심으로 열린우리당의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마지막 당 의장 출신인 정세균 의원 추대 분위기가 무르익다. 또 김효석 원내대표가 호남권 출신의 중도파 일부로부터 차기 대표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3선의 추미애 의원과 4선의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역시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