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은 27일 롯데호텔에서 전국의 기초과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530명에게 2006년 1학기 장학금 9억9,000만여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후버 박사와 정운찬 서울대 총장을 비롯한 8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버 박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열정을 기초과학 연구에 헌신적으로 바쳐 연구에 매진할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8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후버 박사는 단백질 구조 생물학 분야의 최고 과학자로 롯데장학재단의 ‘세계 과학계 석학 초빙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