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경식씨등 총리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입력2008-02-14 20:50:53
수정
2008.02.14 20:50:53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정세균)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강경식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장 등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의결했다.
특위에서 통합민주당(가칭)과 한나라당이 합의해 채택한 증인은 모두 7명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 이사장과 이경식 21세기경영인클럽회장은 한 후보자의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전 경제운용 검증을 위해, 허삼수 국제장애인협의회 고문은 한 후보자의 국가보위비상대책회의(국보위) 활동 점검을 위해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이재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한 후보자의 고문직 경력과 관련해, 신재철 LG CNS 대표이사는 한 후보자의 아들인 상준씨의 병역특례 업체 대표 자격으로 각각 증언대에 서게 됐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한반도대운하건설 등과 관련한 문화재 훼손 가능성 여부에 대해 증언하게 됐고, 최성용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는 납북자 및 국군 포로들에 대한 정책방안 모색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증인 7명 중 한나라당이 신청한 증인은 최 대표 1명뿐이다. 11명의 참고인 중에는 한 후보자가 소버린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경력과 관련해 채택된 임명호 SK노조위원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준기 연세대 법대 교수, 이찬근 인천대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특위는 오는 20~21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뒤 22일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