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후불교통 체크카드인'+T 후불체크카드'를 21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T 후불체크카드’는 통장 잔고만큼 사용하는 체크카드의 장점과 후불로 결제되는 교통카드 기능을 겸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20~30대 젊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로 사용할 경우 신용한도 5만원 범위내에서 후불기능과 함께 최대 월 4,000원까지 이용할 때마다 100원을 할인해 한 달에 40번은 할인받을 수 있다. 발급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은행의 승인을 받으면 가능하다. 단 신용결제했던 교통카드 사용분을 결제일에 결제못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타금융거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은행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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