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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등 녹색산단 3곳 中企 120여개 입주 희망
입력2010-09-07 16:24:20
수정
2010.09.07 16:24:20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7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40개 녹색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와 화성 바이오밸리, 평택 신재생산업단지 등 3개 녹색산업단지 분양 설명회를 열었다.
시화 MTV는 시화호 북측 간척지 9.256㎢에 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 분양 예정이다.
화성 바이오밸리는 마도면 1.775㎢에 ㈜한화가, 평택 신재생산업단지는 청북면 1.364㎢에 율북신재생에이엠씨㈜가 각각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화성 바이오밸리는 내년 초, 평택 신재생산업단지는 내년 말께 분양할 계획이다.
도는 녹색기업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2만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화MTV 등에 대한 입주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기금, KT캐피털, 기술보증기금 안산센터, 기업은행안산지점 등 5개 기업지원 관계자들이 참석, 자금 투융자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이문선 도 녹색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 경기도는 서해안 지역을 녹색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 단계로서 녹색산업단지 조성 외에 시화조력발전소, 대부도 일대의 풍력단지 조성 등 서해녹색복합지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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