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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이혼과 세 번째 결혼' 등 숱한 곡절의 삶을 살아온 배우 이상아(36)가 과거 노출로 겪은 맘고생을 털어놨다. 이상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 every1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해 2004년 찍은 누드화보집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강한 아역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누드 프로젝트 제의를 수락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금전적인 문제로 누드화보집을 발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아는 중학교 시절 노출연기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도 공개했다. 1985년 영화 <길소뜸>에서 원로 배우 김지미의 아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던 이상아는 당시 전라의 노출연기로 사회적인 파장을 낳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공연초기부터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풀몬티>에 출연 중인 배우 변우민(43)도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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