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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개발·동일토건 등 환산재해율 우수업체 선정

정우개발ㆍ동일토건 등이 산업재해가 적은 업체로 선정돼 관급공사 입찰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노동부는 지난해 환산재해율이 우수한 건설업체를 선정, 조달청 등 관급공사 발주기관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업 환산재해율은 사망 재해자 수에 10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 것으로 지난해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은 0.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위까지의 1군 업체 중에서는 정우개발ㆍ동일토건ㆍ에이치에이치아이ㆍ삼성중공업 등이 양호한 재해율을 나타났다. 또 101~300위까지의 2군 업체 중에서는 늘푸른오스카빌ㆍ한국가스기술공사ㆍ마루종합건설ㆍ상지건설 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산재해율이 평균 이하인 업체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시 최고 2점의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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