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개그우먼 권진영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게 실수였을지 모른다. 도발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서영이 권진영의 폭로에 고개를 숙였다. 권진영은 20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서영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적 있는데 방송에선 섹시하지만 2박 3일 촬영 내내 세수하지 않고 화장 덧칠만 했다”고 말했다. 또 “한여름 바닷가에서 땀을 흘렸지만 물티슈로 샤워했다”는 말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영과 함께 뮤지컬 <넌센세이션>에 출연한 이중문도 “섹시한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서영은 그만큼 털털했다고 말했지만 출연진은 씻지 않는 게 털털하다는 거냐며 깔깔거렸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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