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일 품질과 가격을 한층 강화한 뉴체어맨 신모델 ‘CM600S 레버런스’와 ‘CM700S 트라이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M600S 레버런스 모델은 3,200㏄ 엔진에 지상파DMB와 DVD플레이어, 공기청정기, 차량자세 제어 프로그램(ESP),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S) 등의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4,808만원으로 낮췄다. 또 CM700S 트라이엄 모델은 3,600㏄ 엔진에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EPB)와 후방카메라, 통풍시트, 사이드 에어백 등을 장착해 5,72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최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품격과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이번 출시로 40대 전후 전문직 종사들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