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조인성의 군 생활 모습이 공개된다. 9일 밤 9시 방송되는 종합오락채널 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서는 군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송 최초로 군 복무 중인 대한민국 톱스타 조인성의 군 생활을 밀착취재 해 독점 공개한다. 1박2일 동안 그의 군 부대를 찾은 제작진은 그의 내무생활을 단독 취재,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군인 조인성과 군대 선후임들이 직접 밝히는 병장 조인성의 숨겨진 비밀까지 전격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입대 당시 심경과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009년 영화 쌍화점을 끝으로 공군에 자원입대 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조인성은 "아버지가 공군 출신이라 공군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자원입대 하게 됐다"며 "초반에는 갑작스런 신분 변화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교육훈련을 받고 시간이 흐르니까 이제는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입대 전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군 복무로 인한 공백에 대해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10년 동안 열심히 해왔던 일이 잠시 군대 갔다 온다고 해서 한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입대 결정을 했을 때 불안감을 전혀 없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밖에도 조인성만 먹을 수 있는 글로벌 간식과 이로 인해 선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연 그리고 군대에서 자신이 출현한 영화는 절대 보지 못하는 남다른 이유 등이 전파를 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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