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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금능동ㆍ조리읍 일대 128만9,000㎡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대 57만2,000㎡가 택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지역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 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 금능지구에는 5,770가구가 들어서 1만5,580명을 수용하며 원주 무실4지구는 3,600가구에 9,360명이 거주하게 된다. 금능지구는 파주시청으로부터 동남쪽 1㎞에 위치하며 국지도 56호선이 지구 내를 통과하고 국도 1호선(통일로)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무실4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및 국도 19호선과 인접하고 중앙선 복선화사업에 따라 남원주 역사도 근처로 이전할 계획이다. 두 지구는 2011년 공사에 착수해 2015년 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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