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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투자유치 나선다

롯데건설, 7일 설명회

롯데건설 등 15개 기업이 출자한 ㈜원주기업도시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원주기업도시는 7일 오전10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강원 세일즈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원주기업도시의 입지 우수성 등을 알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행사 이후 ㈜바텍과 제일약품㈜ 등 국내 유명 제약ㆍ의료기기 관련 업체 3~4곳과 투자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미 진양제약 등 6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주기업도시의 메리트가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지의 우수성과 지자체의 인센티브 정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의료와 건강산업 관련 연구개발을 위주로 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531만㎡ 규모의 부지에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5년까지 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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