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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남아공서 불법체류자 신세 된 사연

차범근 SBS해설위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불법 체류자' 신세가 돼 벌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입성해 2010 남아공월드컵 기간동안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한 차 위원은 13일 귀국을 위해 들른 현지 공항에서 남아공 공무원들에게 그만 붙잡히고 말았다. 30일 동안 남아공에 체류하면서도 미처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 해프닝이었다. 차 위원은 이 같은 해프닝이 싫지 않은 듯 자신의 트위터에 "30일 이상 체류했다고 벌금 물래. 피파 레터를 보여주고 입국했어야 했는데 몰랐지. 색다른 경험, 나쁘지 않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벌금 1,000란드(한화 약 16만원) 남아공대사관에 납부하겠다"면서 관련 서류에 싸인을 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 사진'까지 함께 올렸다. 월드컵 동안 네티즌들에 친근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차 위원은 월드컵이 끝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여과없이 공개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 위원 트위터에 "어이쿠, 차 감독님이 남아공서 불법체류자 되셨네요" "한 가지 경험을 했으니 한 가지 지혜가 쑥" 등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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