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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빅 6은행' 17년만에 최대 순익
입력2006-02-16 16:20:14
수정
2006.02.16 16:20:14
최수문 기자
2005회계 23조 9,000억원 전망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FG), 미쓰이쓰미토모(三井住友)FG, 미즈호FG, 리소나홀딩스, 미쓰이(三井)트러스트홀딩스, 쓰미토모(住友)신탁은행 등 일본 빅6 은행의 2005년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 연결 순이익이 2조8,300억엔(약 23조3,900억원)으로 17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같은 순익 규모는 지난해의 3.8배 수준으로 수수료 수입이 증가한데다 대출기업의 경영실적 호전으로 과거 적립한 대손충당금 회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의 순익은 1조1,700억엔으로 일본에서 순익을 가장 많이 내는 도요타자동차(1조3,000억엔)에 버금가는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미즈호FG는 6,300억엔, 미쓰이쓰미토모는 5,500억엔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6대 은행그룹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부실채권비율은 평균 2.0%로 전년 동기의 3.5%에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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