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가 실제 커플의 가상 부부생활과 토크를 더한 시즌2로 새롭게 변신한다. 공개연인을 선언한 3년차 커플 김용준-황정음이 출연하는 ‘우리결혼했어요 시즌 2’는 ‘결혼 전 단계를 밟아가며 연애와 결혼에 관한 현실적 고민의 해답을 찾아간다’는 기획 의도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실제 커플인 김용준-황정음 커플 외에 유부남과 유부녀, 미혼남과 미혼녀로 구성된 4명의 관객들이 결혼 유무, 성별, 연령대에 따라 다른 결혼에 관한 견해를 솔직하게 담는다. 10일 방송되는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의 가상결혼생활 해설을 맡은 첫 관객은 오영실, 신영일, 박정아, 길. 이들은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가상 결혼생활을 담은 VCR을 보며 유쾌하고 솔직하게 결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첫 녹화 날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첫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은 실제 감정싸움과 화해, 부모님께 결혼허락을 받는 과정 모두를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결혼했어요’가 새로운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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