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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섹스 로봇' 탄생


SetSectionName(); 세계 첫 '섹스 로봇' 탄생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세계 최초로 '섹스 로봇'이 탄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의 성인용품 전시회 'AVN 어덜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AVN Adult Entertainment Expo)'에서 섹스 로봇 '록시(Roxxxy)'가 처음으로 소개됐다. 170cm의 키, 몸무게 54kg 그리고 C컵의 가슴크기를 가지고 있는 '록시'는 인공지능과 실제 피부와 같은 느낌의 합성피부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인간과 같은 관절과 골격을 갖고 있어 움직일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걷지 못한다. 록시를 개발한 트루 컴패니온의 더글라스 하인즈씨는 "록시는 청소를 할 줄 모르며, 요리도 할 줄 모른다. 하지만 '다른 면'에 있어서는 거의 만능이다"라고 말했다. 이 로봇은 인종과 머리카락 색, 가슴크기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 취향에 맞게 성격도 선택할 수 있다. 사교적이며 대담한 '웬디'와 얌전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파라',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지만 배려심이 넓은 '마샤' 등 5가지 모델이다. 하인즈씨는 "당신이 포르쉐를 좋아하면 그녀도 포르쉐를 좋아할 것이며, 당신이 축구를 좋아하면 그녀도 축구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시의 가격은 버전에 따라 7,000(약 800만원)∼9,000달러(약 1,000만원)로 다양하며,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 전세계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루 컴패니온측은 남성판 섹스로봇인 '록키(Rocky)'도 개발 중이라고 전해졌다.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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