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대는 손종태(39) 나노고분자공학과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2010년 세계 100대 교육자' '2010년 세계 100대 엔지니어'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동시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충주대는 손 교수가 지난 2008년 3월부터 재직하며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용 전지소재를 포함하는 나노물질 등의 이차전지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결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현재 지식경제부 차세대전지인력양성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차전지 관련 고급인력 교육 등을 통해 후진 양성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손 교수는 3월 미국에서 발간되는 인명사전 '마퀴스 후스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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