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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뉴렉스턴’이 말레이시아에서 ‘2005년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선정됐다. 13일 쌍용차는 뉴렉스턴이 말레이시아의 유력 일간지 NST(NEW STRAITS TIMES)와 마스터카드가 공동 주관한 ‘올해 최고 자동차’ SUV 부문에서 도요타와 닛산, 포드, 랜드로버 등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렉스턴은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 증가로 고급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이 여세를 몰아 다양한 현지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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