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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61% "공공부문 분양원가 공개해야"

일반인 10명중 6명은 공공부문 분양원가 공개에찬성하고 있으며, 10명중 4명은 민간부문까지 원가공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회원 528명에게 `공공부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41%가 '원가공개는 분양가인하에 실질적인 효과가 예상되므로 민간부분까지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원가공개가 실효성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여당의 선거공약인 만큼 반드시지켜져야 한다'는 의견도 전체의 20%를 차지해 61%가 분양원가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전체 응답자의 30%는 '분양원가 공개나 원가연동제는 장기적으로 건설업체의 공급을 위축시키므로 자율화가 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또 '원가공개는 아파트 가격인하에 직접적인 효과가 없으므로 원가연동제 채택이 더 효율적이다'는 의견은 9%를 차지해 40% 가량이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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