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학원강사 38명 허위학력 적발

시교육청, 학력조회 의무화 추진키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학원강사들의 학력을 조회한 결과 38명이 학력을 위ㆍ변조한 것을 적발해 수사 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입시ㆍ보습ㆍ어학ㆍ예능 학원 등 지역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학력 조회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수사 당국에서 학력 조회한 강사와 기술계 학원 등을 제외한 학원강사 총 3만4,378명 중 약 0.11%에 해당하는 38명이 학력을 위ㆍ변조했다고 밝혔다. 위ㆍ변조 유형으로는 ▦재학하지 않은 대학의 졸업증명서 위조 ▦1년 수료한 수료증명서를 2년 수료한 것으로 변조 ▦정상적으로 해당 대학에서 발급된 졸업증명서에 성명 한 글자만 변조 등 형태가 다양했다. 학력 위ㆍ변조 대상 대학은 서울대(4명), 고려대(3명), 한양대(5명), 서강대(2명), 이화여대(2명) 등 22개 대학이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원강사의 학력 위ㆍ변조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 학력 조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조례시행규칙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