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레이서로 변신한 가수 '비' 그 모습은?
'스피드 레이서' 캐릭터 포스터 공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월드스타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가 메인 포스터와 5명의 주연 캐릭터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서 주요 등장인물 못지않은 주인공 마하5의 미끈한 모습과 미래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미래형 레이서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주요 인물을 각각 등장시킨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에게 특정 컬러를 부여해 차별화된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했다.
비가 맡은 태조는 야심과 정열의 레드 컬러로 표현됐으며, 거침없는 젊음과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드러내는 스피드는 스카이 블루 컬러로, 레이서 X는 의문의 존재임을 상징하는 인디고 컬러로 표현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고고'를 원작으로 앤디 워쇼스키와 래리 워쇼스키 두 형제가 감독을 맡아 화제 속에 제작된 '스피드 레이서'는 오직 자동차 경주를 위해 태어난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가 비리 경주에 출전해 달라는 거대기업 로얄톤의 제안을 거절해 위기에 처하자 영원한 경쟁자 레이서 X(매튜 폭스)와 토고칸 집안의 태조(비)와 팀을 이뤄 죽음의 레이스 크루서블에 출전하는 과정을 다뤘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고고'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5월 8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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