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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 한국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 한국위원회’ 발족회의를 열어 허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본격적인 포럼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협력 분야를 금융이나 정보기술(IT) 등으로 확대하고 3국간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협력사업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오는 10월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경련은 그동안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CCPIT), 일본 게이단롄(經團連)과 동아시아 사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3국간 비즈니스 포럼을 운영해왔다. 한편 오는 10월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에는 4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해 ▦한ㆍ중ㆍ일 FTA 전망과 과제 ▦중국의 경제성장 ▦한ㆍ중ㆍ일 협력 주요 산업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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