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7명은 독일월드컵 경기를 집에서 관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640명을 대상으로 2006 독일월드컵 경기 중계방송 시청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네티즌의 67.4%가“집에서 가족과 함께 관전하겠다”고 답했다. “대형 TV가 있는 술집이나 식당에서 관전하겠다”는 네티즌은 16.3%에 그쳤고“시청 앞 광장이나 상암·잠실 경기장 등에서 거리 응원을 하겠다”는 의견은 9.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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