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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정원으로"…'골프빌리지' 잇달아 분양

콘도형태…다주택서 제외 '세컨드 하우스' 로도 인기<br>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67~166평 396가구 분양

알펜시아 골프빌리지의 내부 모습.

"골프장을 정원으로"…'골프빌리지' 잇달아 분양 콘도형태…다주택서 제외 '세컨드 하우스' 로도 인기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67~166평 396가구 분양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알펜시아 골프빌리지의 내부 모습. 외국의 골프대회를 보고 있으면 골프장 가운데 멋스럽게 지어진 주택들이 눈에 띈다. 시청자들은 나도 저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런 형태의 골프빌리지가 속속 분양돼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골프빌리지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마치 자기집 정원처럼 조망할 수 있어 전원생활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게다가 대부분 콘도 형태로 분양돼 다주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주거가 가능해 부유층의 이른바 ‘세컨드 하우스’로서는 물론 거주목적의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골프빌리지는 지난 2005년 분양한 SK건설의 아펠바움이다. 기흥 골드컨츄리클럽내에 위치한 아펠바움은 46~87평형 총 77가구로 평형별로 6억~26억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최고급 골프빌리지란 점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내 포도호텔 등을 설계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타미 준이 설계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었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40% 정도가 주거를 하고 있고, 평형별로 2억~3억원 정도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27일부터 강원도개발공사가 대관령 150만평 부지에 건설하는 알펜시아 리조트내 골프빌리지가 총 400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2,000만원 선으로, 현재 골프빌리지중 최고가에 속한다. 평형별로는 ▦67평형 13가구 ▦68평형 192가구 ▦85평형 61가구 ▦88평형 82가구 ▦103평형 32가구 ▦109평형 12가구 ▦166평형 4가구 등으로 166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39억원이다. 입력시간 : 2007/03/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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