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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연내 10만 확보"
입력2009-05-18 17:23:34
수정
2009.05.18 17:23:34
CMB, 대도시 중심 유치 박차
케이블TV방송사 CMB는 18일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유치에 나서 연말까지 가입자를 10만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9개 방송권역에서 12개 케이블TV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장 늦었던 CMB는 현재 6,000명에 불과한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디지털케이블TV 시장에 합류키로 했다.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에 이은 CMB의 디지털 케이블TV시장 합류로 전체 케이블TV 진영의 디지털 전환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CMB는 연말까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케이블TV 사업자 평균치인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 대비 18%∼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CMB는 2∼4개월간 무료체험 기간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 프로모션에 착수하고 월 요금도 1만5,000∼1만8,00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디지털케이블TV를 포함한 3종 결합상품(TPS)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50% 가량의 가격할인도 제공키로 했다.
CMB 관계자는 "디지털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아날로그케이블TV 가입자를 빠르게 디지털케이블TV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IPTV로의 이탈을 최대한 막기 위해 프로모션과 서비스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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