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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지난 1일 고화질 HD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2008년 4월 8개 채널을 갖춘 'Skylife H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1일 현재 스카이라이프의 전체 가입자 수 268만명 중 고화질 HD 서비스 가입자 비율은 37.3%로 국내 유료방송서비스사업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의 HD 가입자를 확보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스카이라이프는 HD 100만명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오는 2011년 초에는 HD채널을 100개 이상 서비스할 예정이며 2011년 말까지 66%, 2012년 말까지 81%의 HD 가입자를 확보하고 디지털방송 원년인 2013년에는 전체 가입자를 HD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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