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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日기업, 구미 부품소재공단에 큰 관심

대규모 투자사절단 방문<br>투자유치 활동 전망 밝아져

남유진 구미시장(왼쪽)이 구미시를 방문한 오이케 아츠유키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와 일본기업들의 구미투자에 따른 각종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부품소재정용공단에 일본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투자유치 활동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과 3월 별도의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일본에서 2차례에 걸친 공격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에 화답해 지난15일에는 일본기업인들로 구성된 60여명의 대규모 투자사절단이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공단과 부품소재 전용단지를 시찰하고 인프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일 대사관 오이케 아츠유키(尾池厚之) 경제담당 공사와 외무성 아카호리타케시(亦堀 毅) 일한경제실장이 방문해 일본 부품 기업들의 한국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이케 공사는 일본을 대표해 한ㆍ일간 경제를 총괄하는 외교관이며, 아카호리 일한경제실장은 일본 외무성에서 양국간 경제협력과 관련된 사안을 계획하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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