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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경산 사동2 단독택지 공급
입력2006-05-08 17:13:05
수정
2006.05.08 17:13:05
15일부터 301필지
한국토지공사는 대구시와 경산시의 부족한 택지공급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경산 사동2지구내 단독택지 301필지를 오는 15일부터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되는 단독택지는 주거전용이 297필지, 점포겸용이 4필지 등이다. 공급가격은 점포겸용이 평당 133만원선, 주거전용이 평당 108만원선이며 토지사용은 내년 12월부터 가능하다.
공급 1순위 자격은 공급 공고일(4월20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어지며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이다. 신청접수일는 1순위 오는 15ㆍ16일, 2순위 17ㆍ18일이며 추첨은 19일(오후 3시) 실시된다. 신청 때 신청예약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에 앞서 토공은 고객들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11일 오후 3시에 토공 대구ㆍ경북지역본부 7층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필지를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하며 신청인은 인터넷 뱅킹용 공인인증서 또는 전자거래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경산 사동2지구는 27만8,000여평의 부지에 점포겸용 및 전용 단독주택 476가구와 공동주택 5,333가구 등 총 5,811가구를 지어 인구 1만8,014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택지지구이다. 이 지구는 개발을 마친 사동1지구(19만평) 및 계양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21만평)와 연계해 68만평의 대단위 단지로서 경산시의 신흥부도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공의 관계자는 “대구ㆍ경북권에서는 사동2지구 공급 이후 당분간 단독택지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며 “사동2지구 단독택지 가운데 위치가 좋은 신규 공급토지(88필지)도 포함돼 있어 저금리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는 택지를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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