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휴대폰 복제 의뢰 혐의' 정훈탁 대표 사실 부인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톱스타 전지현(사진)의 휴대폰 복제 의뢰 혐의로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41)대표가 경찰조사를 받았다. 29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정 대표는 13시간 가량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밤 10시쯤 귀가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 대표가 본인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대체로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회사에서 발표한 기존 내용과 동일하게 진술했다”며 “정 대표 이외에 연루된 다른 2명의 직원에게 혐의 사실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경찰 조사에서 “정 대표는 심부름센터 직원과 만난 적이 없고 휴대전화를 통해 소속 연기자를 감시하라는 지시도 하지 않았다”는 싸이더스HQ의 보도자료를 통한 공식입장을 반복한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정 대표의 개입을 어느 정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정 대표가 직접 개입했다는 물증을 확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향후 정 대표나 다른 직원들의 재소환 여부를 결정하고 보강 수사를 통해 주도자를 가려낸 뒤 정 대표 등의 신병처리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전지현은 이 일과 관련돼 사법조치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이상 피해자 의사에 상관없이 형사 처벌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연예기사 ◀◀◀ ▶ SBS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 ▶ 이휘재 'TV특종 놀라운 세상' 하차… 왜? ▶ '전지현 휴대폰 복제 의뢰 혐의' 정훈탁 대표 사실 부인 ▶ 조재현 "정치계 입문에 전혀 관심 없다" ▶ 머리부상 구혜선 퇴원… '꽃보다 남자' 촬영 강행 ▶ FT아일랜드 '새 멤버' 송승현 전격 공개 ▶ 무속인 된 안재환 누나 "동생 사망직전 모습 봤다" ▶ 영화 '…앤티크', 베를린 영화제 초청… 주지훈 불참 ▶▶▶ 인기기사 ◀◀◀ ▶ 군포살해범 "실종 부녀자 7명 살해" 자백 ▶ 범행 하루만에 또 살해… 경악스러운 연쇄살인범 행각 ▶ '여대생 살해범'이 죽인 40대여성 시신 발견 ▶ 값싸고 살기좋은 택지지구 어디? ▶ C&중공업 해외에 판다 ▶ 신세계,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 단독주택 공시가격 어디가 얼마나 떨어졌나 ▶ 故 안차관이 끝까지 챙긴 수출, 도대체 어떻기에… ▶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기술리더' ▶ 도요타 시빅 울린 기아차 '씨드' ▶ "불황기 이겨낼 가치주는 바로 이것" ▶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개시 ▶ 산업발전 가로막는 '규제 쇠말뚝' 뽑는다 ▶ 삼성-LG 나란히 '텐밀리언셀러폰' 배출 ▶ "나 OO기업 간부 내연女인데…" 사기행각 남매 실형 ▶ 검사가 판사에 '두고 보자' 협박성 메일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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