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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美 새 정부 보호무역 노골화 하려는 느낌"
입력2008-12-04 18:14:16
수정
2008.12.04 18:14:16
"미국의 새 행정부가 보호무역 색채를 노골화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나라당 한미 비전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준 최고위원은 3일(현지시간) 뉴욕 특파원과 간담회에서 미국 내 여러 인사들을 만나본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오바마 차기 정부의 경제·외교 및 대한반도 정책을 파악하고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전문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당 비전특위 소속인 전여옥ㆍ김장수ㆍ홍정욱 의원과 함께 방미했다. 의원단은 이날 뉴욕에서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한 민주당 게리 에커먼 의원, 조지 슈왑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회장, 리처드 홀브룩 전 유엔대사, 제프리 색스 컬럼비아대 교수, 파리드 자카리아 뉴스위크지 편집장 등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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