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중앙청사 화재 원인규명 난항
입력2008-02-24 18:33:02
수정
2008.02.24 18:33:02
관련 서류들 소실돼 진술에만 의존
정부중앙청사 화재사건 원인규명이 관련서류들의 소실로 난항을 겪고 있다.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불이 난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을 불러 화재직전 사무실 근무상황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근무일지 등 사무실 화기단속 관련 서류들이 화재로 인해 소실돼 직원들의 진술에만 의존해 수사하는 등 화재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불이 난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직원 15명 가운데 소환조사를 받지 않은 6명을 마지막으로 불러 조사해 경찰은 화재 사무실에서 개인용 히터 1개와 커피보온기 등 전열기가 사용됐던 사실을 확인했으나 화재로 인해 전열기가 모두 타버려 발화 여부는 가리지 못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화재원인이 노후한 전기배선의문제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