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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서도 금맥 캐 국민 성원에 보답해야죠"

亞게임 전종목 석권 '양궁인의 밤·선수단 환영식'


"베이징올림픽서도 금맥 캐 국민 성원에 보답해야죠" 亞게임 전종목 석권 '양궁인의 밤·선수단 환영식'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대한양궁협회는 제15회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양궁 부문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해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환영연을 가졌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겸 기아자동차 사장(앞줄 의자 오른쪽),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감독ㆍ코치ㆍ선수단들이 손뼉을 치며 흥을 돋우고 있다. 대한양궁협회가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06 양궁인의 밤 및 도하아시안게임 선수단 환영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궁 전종목을 석권한 아시안게임 선수단, 역대 메달리스트 및 그들 가족, 그리고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사진) 기아차 사장,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주요 인사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안게임 2관왕인 여자부 박성현 선수와 남자부 임동현 선수가 각각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코치를 포함한 양궁대표 선수단 12명에게 총 5억여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인 박성현 선수는 "정몽구 명예협회장, 정의선 현 회장을 필두로 한 협회 측의 선수단에 대한 물심양면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양궁선수단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올림픽에서만 총 23개의 메달을 따내 한국 올림픽 부동의 메달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입력시간 : 2006/1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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