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커플 유지태(33)-김효진(25)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권상우-손태영 커플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톱스타의 결혼식답게 이날 식장에는 동료 배우들의 참석이 줄을 이었고, 유지태 역시 연인 김효진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은 두 사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이들의 결혼 여부가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유지태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면서 "김효진과의 결혼은 모든 준비가 다 됐을 때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권상우와 손태영의 이날 결혼식은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이 주례를 맡았고, 축가와 축주는 가수 조성모와 손태영의 형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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