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다이제스트] '시체꽃' 타이탄 아룸, 시드니 식물원서 개화

"송장 썩는 냄새를 풍긴다"고 해서 '시체꽃'으로도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타이탄 아룸이 호주 시드니 식물원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2일 현지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꽃을 돌보고 있는 원예 전문가 스티브 바틀렛은 "두 그루중 하나는 오는 5일, 또 하나는 1주일 뒤 꽃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타이탄 아룸은 꽃의 직경이 1~3m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만개 뒤 며칠 가지 않아 금방 시들어버린다. 시드니 식물원에 있는 타이탄 아룸이 처음으로 꽃을 피웠던 지난 2004년 10월에는 이 꽃의 냄새를 한 번 맡아보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타이탄 아룸의 학명은 꽃이 피기 전 꽃망울이 기형적으로 생긴 거대한 남성 성기를 닮았다는 뜻에서 '기형음경화'라는 뜻의 '아모포팰러스 타이타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