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성시경(27)이 수화 일일교사가 된다. 성시경은 17일 서울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1,000명의 학생에게 수화를 지도한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는 청각장애 인식개선 행사에 수화 일일교사로 참여해왔다. 한편 비장애청소년에게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우리’란 인식을 심어주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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