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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타 깨기 프로젝트] 오래된 클럽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라

SetSectionName(); [100타 깨기 프로젝트] 오래된 클럽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라 류시환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soonsoo8790@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 입문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100타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당신,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 구매한 클럽이 여전히 골프백 안에 있다면 교체를 준비하라. 첨단 기능이 접목된 클럽이 즐비하다. 골프클럽 제조기술의 발전이 눈부시다. 용품업체들은 해마다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수년 전 클럽에 비해 방향성과 샷거리가 향상됐고, 무엇보다 사용이 쉽도록 제작됐다. 오랜 시간 스코어 향상을 이뤄내지 못한 골퍼에게 최신 클럽의 성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드라이버, 향상된 방향성과 샷거리 새롭게 출시되는 드라이버에 주어진 과제는 방향성과 샷거리 향상이다. 올해 출시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업체의 기술이 반영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방향성이 두드러지게 향상됐다. 모든 드라이버는 볼이 헤드 스위트스폿에 맞았을 때 최대 샷거리와 정확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정확한 임팩트를 했을 때 현재의 클럽이 과거의 클럽보다 결과가 우수한 것은 당연하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미스샷을 했을 때다. 과거의 드라이버로 미스샷을 하면 어김없이 슬라이스나 훅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현재의 드라이버는 미스샷 보완능력이 뛰어나다. 스위트스폿에 적중하지 않았을 때에도 방향성과 샷거리가 급격히 나빠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방향성 향상은 스위트스폿 에어리어를 확대한 결과다. 임팩트 미스율을 완화하기 위해 페이스 내부 두께에 변화를 준 것이다. 스위트스폿은 USGA가 규정한 반발계수(0.830)를 넘지 않지만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져 반발계수가 높아지게 된다. 스위트스폿 주변에 맞아도 샷거리가 많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체가 흔히 쓰는 '넓어진 스위트스폿'이라는 광고 문구는 괜한 말이 아니다. 아이언, 쉽게 띄우고 똑바로 날린다 아이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공법에서 주조와 단조, 디자인에서 머슬백(블레이드)과 캐비티백이다. 연철을 잘라 두드려 만드는 단조공법은 머슬백, 철을 녹여 틀에 부어 찍어내는 주조공법은 캐비티백이 많았다. 불과 2년 전까지 그랬다. 현재는 단조 캐비티백도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골퍼는 유독 단조 아이언을 선호한다. '단조가 아니면 아이언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용품업체는 판매가 저조한 주조 캐비티백 아이언 유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수년 전 국내에 유통되던 아이언은 단조 머슬백이 대부분이었다. 골프백 안에 있는 아이언이 구매한 지 오래됐다면 머슬백일 가능성이 큰 이유다. 하지만 머슬백 아이언이 나빠서 바꿔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미스샷이 잦은 골퍼에게 캐비티백 아이언이 더 유용하다는 뜻이다. 캐비티백은 무게중심을 낮춰 볼을 띄우기 쉽고, 관성모멘트가 커 볼의 직진성이 좋다. 볼을 쉽게 띄워 똑바로 날린다는 점에서 초보 골퍼는 머슬백보다 캐비티백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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