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단식투쟁에 나섰던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의원이 5일 오후 단식을 풀었다. 지난 1월15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천막을 치고 삭발ㆍ단식투쟁에 들어간 지 22일 만이다. 양 의원은 전날 정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 직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고 입원했으나 링거 주사도 거부한 채 단식을 계속해왔다. 양 의원은 이날 "단식을 중단하고 힘을 차려 일하라"는 당 의원총회 결정과 "단식이 계속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멈추기로 했다. 정세균 당 대표는 이날 병원을 찾아 "충분히 뜻도 전달했고 이제 힘내서 싸워야 한다"며 "의원총회 결정을 받아들여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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