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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이륜차 고배기량 EFI시스템 국산화 성공

S&T모터스, 출시 기념행사


S&T모터스가 국내 최초로 이륜차의 고배기량 EFI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9일 S&T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창원 본사에서 박근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GT650/GV650 EFI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EFI 시스템(Electronic Fuel Injection System)은 전자제어를 통해 연료를 엔진 내부에 분사시키는 시스템으로 이륜차의 성능 및 내구성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세계적으로도 일본 4대 메이커(혼다, 야마하, 스즈키, 가와사키)를 비롯한 8개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야만 기술개발이 가능하다. S&T모터스 오승호 기술연구소장은 “EFI의 핵심 장치인 ECU(엔진 전자제어장치)는 계열사인 S&T대우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하는 등 S&T그룹의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EFI 시스템의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1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S&T모터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EFI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S&T모터스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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