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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인감은 伊人
입력2005-07-04 16:43:48
수정
2005.07.04 16:43:48
유럽 20개국 설문서 1위 꼽혀<br>섹스는 그리스인이 가장 적극적
최고 연인감은 伊人
유럽 20개국 설문서 1위 꼽혀섹스는 그리스인이 가장 적극적
최윤석
기자 yoep@sed.co.kr
이탈리아 사람이 최고의 연인감으로 꼽혔다.
유럽판 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럽 20개국 성인 1만9,163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의 연인감을 묻은 질문에 유럽 사람들은 3명 중 1명꼴로 자국인을 꼽았지만 나라별로는 이탈리아 사람이 17%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다음 프랑스(14%), 미국(8%), 러시아(7%), 스페인(5%), 터키ㆍ영국(3%) 등의 순이었다.
섹스에서는 그리스 사람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적인 섹스 횟수에 대해 그리스인은 일주일에 5회 이상이라고 대답한 데 비해 대부분 유럽인들은 1주일에 2~4회라고 대답했다. 반면 덴마크, 핀란드, 독일 사람들은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우자와 애인의 부정에 대해서는 유럽인 41%가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대답한 반면 40%는 “상황에 따라 때로 용서할 수 있다”고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그리스ㆍ핀란드ㆍ영국인이 부정에 가장 관대한 반면 터키ㆍ스웨덴ㆍ프랑스인이 부정에 대해 가장 엄격했다.
입력시간 : 2005/07/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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