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사랑을 키웠던 호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권상우는 호주와 돈독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우다. 호주 홍보대사로 위촉해 좋은 이미지로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권상우와 호주의 좋은 인연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우에게 호주는 '사랑의 장소'다. 권상우는 결혼 전 아내 손태영과 호주로 비밀 여행을 가 사랑을 키웠다. 손태영이 결혼 후 아들 룩희를 임신했을 때 머물며 안정을 취한 곳 역시 호주다. 호주는 권상우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둘도 없이 특별한 장소일 수밖에 없다. 권상우와 더불어 호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배우 이다해와 호주 청정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중견배우 박근형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권상우는 현재 SBS 수목 미니시리즈 <대물>에서 검사 하도야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4일 오후 3시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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